SK텔레콤, 와이브로 신규 브릿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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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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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이 신규 와이브로 전용 단말기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와이브로 전용 브릿지(Bridge)인 SBR-100S 모델은 기존 단말기에 비해 휴대성과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브릿지는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 노트북·태블릿PC·스마트폰 등의 스마트 기기에서 고속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분리형 AP 장치다.

SBR-100S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재질을 사용한 외관이 돋보이고 손안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에 무게도 가벼워 휴대 및 이동 중 사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저전력 설계를 통해 최대 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고, 절전 모드를 이용하면 130시간까지 전원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와이브로 브릿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요금할인 프로모션 연장과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 및 품질 강화를 통해, 와이브로가 스마트한 무선 데이터 이용패턴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담 없이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해 온 월 5000원의 30GB 제공 와이브로 프리 약정할인 요금제 프로모션을 8월말까지 연장한다.

와이브로 프리 약정할인 요금제는 프리30 약정(30GB/월 5000원), 프리50 약정(50GB/월 1만2000원), 무제한 약정(무제한/월 2만원) 등 3가지로 구성돼 2년 약정시 기존 요금제 대비 약 50%~6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와이브로 프리 약정할인 요금제가 1GB당 무선 데이터 요금이 최저 167원에 불과한 수준으로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브로 전용 브릿지 단말기 구입과 요금제 가입은 온라인 T 월드에 안내 되어 있는 SK텔레콤 와이브로 전문 대리점이나 온라인 공식 매장인 T월드샵(www.tworldshop.co.kr)에서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82개시 주요지역 및 수도권 지하철 등에서 제공중인 와이브로 커버리지 및 품질을 지속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올해 하반기까지 부산.대구 지하철과 세종시 등으로 와이브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넓히고, 수도권 지하철 와이브로 용량 증설(2FA→3FA) 과 함께 주요 대중교통수단을 중심으로 공용 브릿지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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