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HDTV 전송 속도 높여 고화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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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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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LG유플러스가 모바일 IPTV U+HDTV의 화질을 높인다.

LG유플러스는 U+HDTV의 초당 화면 전송률을 기존 1.5Mbps에서 업계 최고인 2Mbps로 증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U+HDTV에서 제공 중인 컨텐츠를 TV연결용 케이블(HDMI)로 40인치 이상의 가정용 TV에 연결해 시청할 경우 HD급의 화질로 감상할 수 있을 정도의 고화질이다.

U+HDTV는 모바일에서 프로야구 생중계, 골프, 지상파방송, 최신영화, VOD, TV 다시보기 등 양질의 컨텐츠를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지상파, 종편 등 33개 실시간방송과 지상파·영화·다큐 등 총 1만 편의 VOD를 시청할 수 있다.

지상파 3사의 인기 프로그램들을 재방송으로 볼 수 있는 ‘TV다시보기’에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신사의 품격, 개그콘서트 등 수십 편을 시청할 수 있다.

U+HDTV 이용요금은 월 5000원으로 LTE 가입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사업팀 팀장은 “이번 U+HDTV 비트레이트 증속과 함께 런던올림픽, CJ E&M(tvn, Mnet, OCN, Olive 등 10개 채널) 계열 채널들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컨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키즈전용, 성인전용 등 다양한 상품들도 선보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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