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는 SBS의 결정에 대해 “국민의 올림픽 시청권 보장 차원에서 당연한 조처이며, SBS의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며 “올림픽 기간 중에도 SBS와 재전송 협상에서 원만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SBS가 재송신료 협상을 진행 중 일방적인 방송 중단 통보와 중단 자막을 내보내는 데 대해 방통위에 분쟁조정신청서를 지난 19일 제출한 바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SBS의 방송송출 중단 통보가 올림픽 시청권을 협상 카드로 이용하는 것으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는 행위라며 반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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