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파푸아뉴기니와 상수도 교류 MOU 체결

  • 남태평양 지역 진출 위한 초석 마련

최동윤 상수도사업본장(왼쪽)과 파푸아뉴기니 상·하수도공사 Haoda Rogea 회장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남태평양 지역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파푸아뉴기니 상·하수도공사와 상수도 분야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파푸아뉴기니 상·하수도공사는 상수도분야의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연수 및 전문가 파견 등 인적·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동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시 상수도가 남태평양지역과 MOU를 맺는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술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푸아뉴기니 상·하수도공사는 파푸아뉴기니의 수도인 포트모르즈비 등 수도권 일대에 식수를 공급하고 하수처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지속적인 상·하수도 시설 증설 및 병물판매를 계획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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