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WCC 축제기간 문화예술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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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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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서귀포시는 올해 세계자연보전총회(WCC) 환경대축제(8.16~9.15) 기간동안 작가의 산책길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제2회 서귀포문화예술제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작가와의 산책길을 걸으며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18일부터 9월1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이중섭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있는 작가의 산책길 코스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다음달 18일 이중섭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 사색공간으로 미술관에선 특별기획전, 그리기 등 각종 전시를 볼 수 있다.

또, 놀이공간으로 칠십리 시공원, 서복전시관, 컨벤션센터에서 기획공연, 한방 및 전통음식축제, 페스티발을 개최할 예정이다.

창조공간으로 이중섭거리에서 문화예술시장, 경매훼스티발, 다문화가정 읍면동 예술품판매가 이루어진다.

이와함께 소통구간으로 작가의 산책길 전구간에서 놀멍, 걸으멍, 생각허멍 프로그램으로 띠잇기 행사, 작가와의 만남, 하계수필대학 세미나 등 많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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