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준 S&T모터스 사장. |
S&T모터스는 24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배동준 전 한국GM 상무를 새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 사장은 1955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 1979년 대우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대우자동차(현 한국GM)에서 알제리 법인장 및 아프리카 지역본부 최고책임자를 지냈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는 한국GM 해외영업부문 총괄 상무를 지냈다.
그는 “국내 대표 이륜차 제조사의 대표이사로 임명돼 기쁘다”며 “앞으로 현지 마케팅과 영업력 차별화로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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