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오리지날 연기파 배우 케빈스페이시를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 <카지노 잭>이 26일 개봉한다.
워싱턴 정가의 ‘로비스캔들’실화를 다룬 영화다.
<아메리칸 뷰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케빈 스페이시가 신작 <카지노 잭>에서 워싱턴 정가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실존 로비스트 잭 아브라모프의 이야기 속 주인공을 맡아 열연한다.
케빈은 언론과 평단의 평가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영화에 출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영화에서도 과감한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카지노 잭>은 성공과 몰락, 그리고 잭을 둘러싼 미국 정계의 추악한 비리와 부패의 실상이 거침없이 폭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