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25일 이사진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우리금융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제안서 접수 마감일이 27일로 다가온 만큼 이번 간담회는 인수전 참여 여부를 최종적으로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 관계자는 “이사회는 아니며 이사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로 현안이 있을 때마다 비정례적으로 개최된다”며 “최근 현안이 우리금융 문제인 만큼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금융 내에서도 우리금융 인수전 참여를 놓고 이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금융 인수에 나서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정치권과 노조의 반대가 극심한 점을 감안해 후일을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