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법원 "갤럭시탭 10.1N 판매 계속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24 18: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삼성전자가 독일내에서 갤럭시탭 10.1N 판매를 계속할 수 있게됐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뒤셀도르프 항소법원은 애플이 제기한 갤럭시탭 10.1N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향후 독일서 갤럭시탭 10.1N 판매를 계속할 수 있게된 것.

갤럭시탭 10.1N은 기존 갤럭시탭 10.1이 애플의 디자인 특허 침해 소송에서 패소해 독일내 판매가 힘들어지자 삼성전자가 디자인을 대폭 변경해 새로 선보인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당사 제품이 애플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았음을 확인해준 독일 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며 “일반적인 디자인 속성을 가지고 무리한 주장을 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법원은 갤럭시탭 7.7의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서는 애플이 승리했다.

앞서 애플은 갤럭시탭 7.7에 대해 디자인 특허 침해를 이유로 독일 내 판매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