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쯤 충북 옥천군 청성면의 한 교회 수양관 앞에서 잡초를 베던 교회 목파 김모(59)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함께 있던 부인은 "남편이 낫을 들고 수양관 주변서 잡초를 베던 중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고 말했다.
이날 옥천의 낮 기온은 30.8도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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