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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축구교실에 참여한 이천수 선수 |
서울지방 구세군 청년교회(최혁수 사관)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침체된 교회의 주일학교 부흥을 위해 도모된 것으로 이천수 선수와 현역 축구선수인 경찰청 소속 양동현 선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 100여명과 경기지역의 구세군 교회의 여러 어린이들이 참가해 선수들이 준비한 과일과 음료수를 먹거나 상품과 사인볼을 증정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이들은 주일학교 부흥을 위해 가을철 초교파 주일학교 축구대회에 대해 의논하기도 했다.
이천수 선수는 "최근 구세군 청년교회와 최혁수 사관이 자선냄비 뿐만 아니라 교회사역을 통해 다양한 문화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우리나라 교회의 주일학교가 많은 침체기에 빠져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주일학교가 한국 교회의 미래라고 생각한 만큼 축구라는 매개체로 교회가 부흥되는 바람으로 재능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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