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결로 두 회사는 단순히 공식 파트너 계약의 차원을 넘어, 글로벌 인프라기업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저작권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네트워크기술원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TV를 포함한 멀티 디바이스 기반 애플리케이션 방송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클라우드기반의 영상·음악·이미지 스토리지 시스템(CSS)의 개발을 통해 저작권자가 직접 국,내외로 손쉽게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한다.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서비스 사업자에 부가적인 유저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 사용자 충성도를 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보유하고 있다.
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미국 최대 VOD 서비스 기업인 넷플릭스와 ABC·NBC·MSN·NASA 등에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성, 파일전송 및 스트리밍 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이다.
문인식 한국네트워크기술원 대표는 “전세계 90개국에 인프라 거점을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기업 라임라이트네트웍스와 공식 파트너 협약 체결을 통해,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글로벌 방송 및 VOD(video on demand)서비스로 저작권자의 직관적인 유통 서비스와 마케팅이 하나로 융합된 ATP(App TV Platform)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또“앞으로 혁신적 기술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