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 안전 전문인력 고작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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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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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지난해 10월 대통령 직속 독립행정기구로 출범한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원자력 안전 전문인력이 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성이 도마에 올랐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은 지난 24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현원 91명 중 무려 73명이 학사 이하의 비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는 핵공학을 전공한 위원장을 포함해 4명(4.4%)에 불과했다.

이는 원자력안전기술원에 이공계 박사 188명(전체의 44%)이 소속된 점과 대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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