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초등생 살해범의 음란물 절반서 아동·청소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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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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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통영 초등생 살해 용의자가 본 음란물 중 미성년자가 등장하는 영상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경남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김모(44)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발견된 70개의 음란물 중 절반인 35개가 아동이나 청소년이 나오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김씨가 소아성애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경찰은 김씨가 가지고 있던 음란물 유포자 추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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