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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가 개최한 어린이 철강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경기도 안성 너리굴문화마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제공=현대하이스코) ----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현대하이스코가 기아대책과 함께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당진, 순천 등 사업장 소재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철강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꿈꾸는 철과 자동차 이야기’라는 이름의 이번 캠프는 이 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동시에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기아자동차의 생산현장 견학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철강자원 순환구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일방적인 교육이나 수련회 형식에서 탈피하여, 참가자들이 캠프활동과 산업시설 견학을 통해 스스로의 꿈과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참여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안성 너리굴문화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팀빌딩과 장기자랑, 철강골든벨 등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한편, 철강 및 자동차의 생산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철강 및 자동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더해갈 계획이다.
또한 현대하이스코의 대학생 홍보대사인 영하이스코 써포터즈 10 여 명도 이번 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그리고 실현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또한 철강과 자동차가 우리 생활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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