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과 북한이 합작해 영화를 만든 것은 처음이다.
이 영화는 벨기에 출신 제작자 앤저 대일만스 씨와 고려여행사의 영국 출신 니콜라스 보니 씨 등 서양인과 북한 영화관계자들이 만든 로맨틱 코미디물로 알려졌다.
평양국제영화축전의 공식 후원 업체인 고려여행사는 영화 축전 개막식 참가, 영화 촬영지 방문, 북한 영화배우와의 만남 등으로 관광 상품도 구성했다.
1987년 시작된 평양국제영화축전은 2년마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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