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시리아 치안악화로 감시단 150명으로 감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26 16: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문정빈 인턴기자=유엔은 시리아의 치안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현지에 파견한 감시단 인원을 300명에서 150명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에르베 라드수 유엔 사무차장은 “유엔 시리아 감시단의 절반 정도가 당분간 고국으로 돌아가며 이에 따라 임무가 축소됐다”고 말했다. 또 “감시단의 절반 정도가 당분간 각자 고국으로 돌아가며 임무 역시 숫자나 지역별 팀 규모 등에서 축소돼 이뤄진다”고 말했다.

감시단은 지난 20일 임무 수행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감시단의 활동 기간을 30일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이런 가운데 유엔은 시리아의 치안 상황 악화를 이유로 현지에 배치한 구호 직원 수도 60명에서 절반으로 줄였다고 유엔소식통은 밝혔다.

이 소식통은 시리아에서의 인도주의적 활동에 필수적이지 않은 직원들을 ‘이동’시키기로 결정했다면서 “현재 30명의 직원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제네바에 있는 한 유엔 관리는 “시리아의 악화하는 치안 상황을 고려해 인도주의적 작업에 필수적인 직원은 아무도 이동하지 않았다”면서 “중요하지 않은 임무들만 보류 중”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여전히 구호활동의 규모를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못박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