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프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엄마나라 언어와 문화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언어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권리를 이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 이번 행사에는 국내 다문화인을 대표하는 가수 인순이 씨의 특강도 마련됐다.
임영호 하나금융 부사장은 "캠프 활동을 통해 다문화 아동들이 엄마 나라와 언어에 대해 배우면서 긍정적인 다문화 정체성을 지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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