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30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감리 외감마을 뒤쪽 논에서 지하수 개발을 위해 땅에 구멍을 뚫던 5t 작업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7150만원의 피해가 났으며 현장에 있던 작업장 3명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작업자들은 "미나리 밭을 만들기 위해 논에서 지하수 구멍을 파던 중 차량에 실린 압축기 유압 호스가 갑자기 파열되면서 불이 났다"고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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