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연습 벌레' 우사인 볼트…금메달위해 새벽잠도 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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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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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번개' 볼트가 올림픽 2회 연속 단거리 3관왕을 재현하고자 '연습 벌레'로 변신했다.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펴낸 공식 자료집 '프리뷰 매거진'은 런던올림픽을 빛낼 최고의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새벽부터 근육 훈련부터 부족한 스타트, 달리기까지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볼트는 오전 훈련은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100m 레이스에서 약점으로 지적돼 온 스타트 보안을 위한 훈련에 매진 중이다.

볼트는 '프리뷰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런던올림픽에 집중하기 위해 여자친구 루비카 슬로바크(슬로바키아)와 지난 5월 결별했고 부상을 막고자 축구와 크리켓도 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볼트는 "런던올림픽에서의 내 목표는 전설이 되는 것"이라며 "우리 아버지가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나 또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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