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오는 29일 한국 최초로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2연패에 도전하는 박태환 선수의 응원전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측은 박태환 선수의 경기 당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죽전 CGV에서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과 함께 심야영화를 관람한 뒤 박태환 선수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단국대 관계자는 이 외에도 "페이스북 응원 메시지 중 '좋아요' 버튼이 가장 많이 눌리는 학생들에게는 수영 경기 시간에 맞춰 치킨을 배달할 계획"이라며 학교 페이스북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박태환 선수는 오는 29일 오전 3시 49분(한국시각)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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