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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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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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LG화학이 중국 경기 부양 정책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거래일보다 6500원(2.15%) 오른 3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3.59%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 기대감이 전일부터 화학주의 주가 상승을 돕고 있다. 중국의 한 언론 매체는 중국 남동부 후난성 중심 도시인 창샤 지방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한화로 189조원 규모의 부양 정책 실행 가능성을 보도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허재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투자기간이나 자금조달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창샤시 정부의 투자 계획 실효성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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