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외국인 쿠킹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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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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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영국·캐나다·일본 등 다국적 청소년 15명 참여 <br/>한식 만들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

동양매직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동양매직은 지난 26일 홍대 인근에 위치한 네츄르먼트(동양매직 쿠킹클래스)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청소년 연맹 산하 'LABO KOREA Langubridge'에서 주관하는 한국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국·영국·캐나다·일본 등 다국적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버섯떡갈비구이·궁중떡볶음·김치부침개 등 한식 조리법을 배웠다.

수업에 참여한 미국인 청소년 에릭은 "한국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먹어 보니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한 층 높아졌다"며 "일반 기업에서 이런 문화 활동을 다방면에서 진행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희 동양매직 마케팅 담당은 "한국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쿠킹클래스를 시작으로 외국인에 대한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준비 중"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젊고 활기찬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매직은 일반인 쿠킹클래스 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어린이집, 저소득층 어린이집 등 다양한 대상에게 지속적인 요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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