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CJ E&M 넷마블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함께 올바른 게임문화 조성 및 아이들의 진로가이드를 위한 ‘청소년 게임문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게임문화 캠프는 넷마블이 진행하는 게임문화캠페인 ‘ESC(onE Step Closer to family)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게임을 통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
지난 28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 등 청소년 50명이 참가해 게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신이 생각하는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이동현 학생은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어른이 되서도 게임을 하면서 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상상했었다”며 “이번 캠프에서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을 알게 되었고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은 ∆장애없는 세상 ∆아이들의 미래 ∆가족과의 소통 등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온ㆍ오프라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가족과의 소통’을 위해 작년부터 ESC프로젝트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전 지역에서 30회 이상의 학부모게임교실을 실시하고 청소년 게임문화캠프, 가족게임문화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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