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컬쳐 프로젝트 영국 감성 록밴드 킨으로 선정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현대카드가 30일 '컬쳐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주인공으로 영국 감성록밴드 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킨은 9월24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을 한다. '현대카드 컬쳐 프로젝트'는 현대카드가 전 세계의 아이콘을 찾아 선별 소개하고자 지난 해 새롭게 선보인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이미 알앤비의 레전드 존 레전드와 제2의 프레디 머큐리로 불리는 미카의 내한공연을 진행했다. 아이리쉬 포크록을 데표하는 데미안 라이스 6월 하이브리드 팝의 아이콘 제이슨 므라즈의 내한공연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번에 내한하는 킨은 1997년 영국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결성 당시에는 팀라이스 옥슬리, 톰 채플린, 리차드 휴즈가 멤버였다. 올해 5월 정규 4지부터 제시퀸을 추가해 영입해 4인조로 탄생됐다.

2004년 데뷔 앨범 '호프스 앤드 피어스'로 UK차트 1위를 차지한 킨은 건반을 음악의 핵심이 내세웠다. 킨의 1집은 2004년 영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이었다. 데뷔 앨범은 영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킨은 특유의 감성적인 록사운드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이번 컬쳐 프로젝트는 가을과 어울리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07 킨'의 티켓은 스탠딩 R석과 지정석 R석이 12만5000원, 지정석 S석이 11만원, 지정석 A석이 9만9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시 전 좌석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