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농산물의 소중함 직접체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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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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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최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소속 초·중·고 신규교사 80여명을 초청해 ‘양주시농촌체험학습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신규교사들에게 양주시의 농촌체험마을 소개, 창의적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마을축제 등 농촌체험관광 정보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 현장학습으로 문제해결능력 향상과 창의 인재육성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농촌체험마을에서 체계적인 체험교육 진행을 보여주고, 학생들이 생태체험, 계절별 자연학습,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촌문화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부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팸투어는 2개조로 나눠 남면 맹골마을에서 치즈체험, 광적면 비암마을에서 방울대추토마토 수확체험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지원청 조성욱 장학사는 내실있는 농촌체험학습 편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어서 농촌체험관광 UCC 시청, 마을 구경하기 및 체험후기 작성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마을체험 운영진에게 학생들이 체험 중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농촌체험교육 사업을 보급하기 위해 이야기가 있는 농촌체험,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식문화체험 등 다양한 스토리를 개발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농촌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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