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30일 술에 취해 이웃주민을 때린 혐의로 A(49)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8일 이웃주민의 집을 찾아가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리는 등 이웃주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웃주민 뿐 아니라 모친(79)도 수차례 때려 아들의 폭력을 견디지 못해 이웃주민과 친척 집을 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술에 취해 왜 때렸는지 기억이 안 다고 진술했으며 아들이 구속되자 노모는 아들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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