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 외국인 점포 방범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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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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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서장 최영덕)는 30일 서내 강당에서 관내 외국인이 운영하는 편의점과 식품점 종사자 30여명을 초청, 방범간담회를 개최했다.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외국인 운영 점포 등과 관련해 범죄예방시스템을 구축, 사전에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장 인사말, 홍보영상물 시청, 체류외국인 애로사항 청취, 범죄 예방시스템 설치 필요성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한 업주는 “그동안 범죄에 대해 무감각하게 살아왔는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며 “향후 한달음 시스템 가입 등 범죄예방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경찰서는 외국인 점포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 점포에 대해 CCTV을 설치하고 한달음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또 외국인 방범대 합동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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