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화 '풀하우스' 중국 상해에서 연극으로 재탄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30 17: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국저작권위원회, 원작자 연결 및 저작권 계약 지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지난 2004년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화제가 됐던 원수연 작가의 인기 만화 ‘풀하우스’가 중국에서 연극으로 다시 태어난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30일 한국 만화 원작인 풀하우스가 합법계약을 통해 중국에서 처음으로 연극으로 공연된다고 밝혔다.

공연이 있기까지 저작권위원회는 원작자를 찾고 있던 중국 제작자와 저작권자인 원수연 작가간 저작권 계약 체결의 연계 역할을 담당했고, 상해지역 저작권 협력기관인 상해저작권서비스센터가 저작권 계약을 대리했다.

원작만화 '풀하우스'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중국 상해활극예술센터에서‘낭만만옥(浪漫满屋)’이라는 이름으로 공연된다.

2004년 비, 송혜교 주연의 동명 드라마로 방영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한편,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신경숙 작가의 소설‘엄마를 부탁해’도 상해지역 연극 공연을 위해 저작권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르면 내년 3월 막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