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통계청 INE는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0.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스페인의 경제상장률은 -0.4%였다.
INE는 해외 수요가 늘어났지만 국내 수요가 위축되면서 전체적인 국내총생산(GDP)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업률은 24.6%로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가운데 올해 성장률은 -1.5%로 하락할 전망이다.
스페인 정부는 앞서 내년 경제 전망을 기존의 0.2%성장에서 마이너스 0.5%로 수정했다. 지난해 스페인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2010년보다 0.3%포인트 증가한 0.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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