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피스, 쉬워졌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30 18: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멀게만 느껴졌던 모바일 오피스가 쉬워지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업무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의 지속적인 출시와 갤럭시 노트, 옵티머스 뷰 등 고사양 스마트폰의 개발로 모바일 워커가 점점 현실화 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모바일 업무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꾸준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가 최근 출시한 애플리케이션인 ‘씽크프리 모바일 프린트’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단말기에서 작성한 다양한 문서를 유선 연결이나 드라이버 설치 없이도 무선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컴 관계자는 “‘씽크프리 모바일 프린트’는 기존의 모바일 프린트 앱을 제조사별로 개별 설치하여 사용했던 불편함을 없앤 것이 특징”이라며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읽을 수 있는 모든 문서 및 정보 형식을 전부 출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컴은 지난달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에 최적화된 오피스 솔루션인 ‘씽크프리 모바일 프로’를 선보인데 이어 모바일 오피스 제품군인 ‘씽크프리 모바일’의 대대적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회사 서버나 PC에 저장된 문서를 모바일로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다이렉트 리더’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원격으로 접속이 가능한 기업용 모바일 문서 탐색 솔루션이다.

다이렉트 리더는 별도의 파일 업로드 없이도 직접 문서의 검색, 확인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일명이나 확장자명으로 검색이 가능하며 자주 가는 폴더는 즐겨찾기로 설정해 언제나 손쉬운 확인을 할 수 있다.

실질적인 모바일 업무가 가능한데는 고사양 스마트폰의 등장도 한 몫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 스마트폰들이 실질적인 모바일 업무를 지원하기 보다는 기능 홍보를 위한 보여주식에 머문 것이 한계였다:”며 “최근에는 갤럭시 노트, 옵티머스 뷰 등 태블릿으로도 손색없는 고성능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바일 업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