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윈난성, 옥·비취 등 보석산업의 다크호스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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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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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윈난(雲南)성이 성도 쿤밍(昆明)을 중심으로 옥, 비취 등 보석산업의 새로운 성장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원석의 희귀성, 수요증가 및 유휴자본의 투기가열로 인해 옥을 비롯한 보석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관련자원이 풍부한 윈난성이 보석산업을 통한 경제발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궁런르바오(工人日報)가 30일 보도했다.

위난의 옥, 비취 등 보석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원석채굴을 목적으로 한 토지매매가 관광 이후 새로운 부동산 붐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윈난성의 쿤밍을 비롯해 루이리(瑞麗), 다리(大理), 리장(麗江) 등지에서 보석을 테마로 한 토지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특히 쿤밍에는 수많은 비취 전문매장이 들어서면서 과거 소박함을 탈피, 트렌드와 세련미가 느껴지는 상권으로 거듭나고 있다. 쿤밍 비취거리에는 와인바, 커피전문점, 고급레스토랑 등이 속속 들어서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중요한 시장으로 떠올랐다.

업주들의 판매전략도 한층 고차원적으로 변했다. 손님이 찾아주기를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은행과 협력해 VIP 고객을 대상으로 비취전시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위난성은 원석 등 소위 ‘돌’이 풍부한 지역으로 보석, 수석, 등 다양한 자원을 이용해 관련 산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15년에는 관련 산업규모가 970억 위안(한화 약 17조2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27%에 육박, 관련 산업 종사인원도 1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에는 윈난성을 넘어서 전국, 동남아시아, 남아시아를 아우르는 관련 산업의 기지로 부상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베이징(北京)등 대도시의 3분의1 가격으로 옥, 비취 등 A급 보석을 구입할 수도 있다며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옥이나 비취의 경우 최소 20만 위안(한화 약 3500만원)이상의 제품을 구입해야 후에 손해없이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유색보석의 경우 옥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더라도 앞으로 가치상승 가능성이 크다며 소장해볼 만하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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