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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저우, 제2 공항 건설 추진..아시아 허브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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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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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허브공항 잰걸음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가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홍콩 원후이바오(文匯報)가 보도했다.

광저우시 천젠화(陳建華) 시장은 30일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에서 광저우 남부에 제2 공항을 건설, 경제 무역과 항공 교통에 있어 아시아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저우시 관계자에 따르면 광저우 제 2공항의 위치는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된 광저우 난사(南沙)구 인근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광저우시는 다음달부터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기존의 신바이윈(新白雲) 국제공항 확장 공사에 들어가 세계 10위의 공항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최초로 바이윈 국제공항이 건설될 당시 수용인원은 2500만명∼4500만명을 목표로 세웠지만 최근 유동 승객이 이를 넘어선 5000만명에 달하면서 확장공사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며 “기존 공항 확장 건설과 제 2공항 건설로 광저우는 주장삼각주 지역을 넘어 아시아 허브 공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광저우시의 제 2공항 건설 계획이 발표된 이후 중국의 마이크로 블로그인 웨이보(微波)에서는 난샤 지역에 대한 부동산 투자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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