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2.2%, 영업이익 64.5%, 당기순이익 25.5% 증가한 실적이다.
케미칼과 전자재료 부문 사업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케미칼 부문은 1분기에 이어 견고한 시장 수요가 지속되고, 원료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매출증가와 손익 개선이 이뤄졌다.
전자재료도 반도체 고부가제품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외형 및 수익성이 확대됐다.
반면, 패션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매출 증가에도 신규브랜드 전개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손익개선은 제한됐다.
앞으로의 실적에 대해서는 케미칼 관련 "6월부터 원료가 상승반전으로 수요의 지속여부가 하반기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망했다.
전자재료 역시 "경쟁력 우위 제품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통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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