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장미는 런던이 올림픽 데뷔 무대다. 만 나이로는 열아홉으로 한국 사격 대표팀의 막내지만 실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담력이 대표 코치진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일 남자권총 코치는 “김장미가 어릴 때 무술을 해서 그런지 큰 대회 나가서도 좀처럼 떨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장미 본인도 “길지 않은 선수경력이지만 지금까지 올림픽 출전권을 최종 확정하는 마지막 국내 선발전을 빼놓고는 실전에서 떨린 적이 거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유도 90kg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송대남 역시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이다. 세계 랭킹 15위인 송대남은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도 90㎏ 결승에서 쿠바의 아슬레이 곤살레스(세계 4위)를 상대로 연장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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