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중국대표단은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왕샤올리와 위양 선수가 고의로 경기에서 졌다는 이유로 실격처리한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결정을 완전히 존중한다”고 말했다.
중국대표단은 “왕샤올리와 위양의 행위는 올림픽의 원칙들을 위반했다”며 “중국올림픽조직위원회는 스포츠정신에 반하는 행동에 강력하게 반대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내부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결과가 나오면 추가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BWF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제출한 이의신청은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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