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BS금융지주 순이익은 863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당사 추정치는 950억원이었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이어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수익은 감소한 반면 대손비용과 판관비는 늘어 실적이 부진했다”며 “대손비용이 늘었고 자산건전성도 타 은행들에 비해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또 “앞으로 NIM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실적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며 “BS금융지주의 2012~2013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4.5%, 5.9%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증권은 BS금융지주 적정주가는 1만85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