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미디어커머스 상품에 소셜 기능을 접목한 '오!그게이거 샵'을 오픈했다.
소셜 미디어커머스 전문몰인 '오!그게이거 샵'은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 등 미디어 콘텐츠에 등장한 옷과 인테리어 소품 등을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변에 이러한 쇼핑 정보를 SNS로 공유할 수도 있다.
오! 그게이거 샵은 새로운 아이템이 시청자들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주기에 맞춰, 매주 2~3회 이상 미디어커머스 상품을 업로드 한다.
한편 오! 그게이거 샵은 별도의 상품평이나 Q&A를 남기는 공간을 마련하는 대신, 상품 이미지 아래 달린 방문객들의 SNS 댓글을 통해 이를 대체해 고객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현재 오! 그게이거 샵에는 △로맨스가 필요해 △신사의 품격 △겟잇뷰티 등 5개의 미디어 컨텐츠에서 화제가 됐던 100여 개의 상품이 업로드 돼있으며, 매달 30개 가량의 새로운 미디어커머스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분산돼 있던 미디어커머스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SNS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온라인·모바일 쇼핑족들에게 보다 즐거운 쇼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 그게이거 샵' 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J오쇼핑만의 차별화된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