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S&P는 “독일 경제는 매우 다각적이고 경쟁적이며 큰 경제·금융적 충격을 흡수할 능력을 보여줬다”면서 “재정과 무역수지가 좋아 잠재적인 충격을 견딜 것”이라며 이같이 조치했다.
다만 S&P는 독일 경제성장이 앞으로 상당히 느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년간 독일 국내총생산(GDP)은 3%이상이지만 올해와 내년은 1% 안팎에 그칠 전망이다.
S&P는 또한 독일이 GDP대비 국가 채무 비율이 80% 수준이지만 100%까지 늘어나면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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