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복서 메이웨더, 2개월만에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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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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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가정폭력 혐의로 감옥살이를 하던 미국의 권투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35)가 2개월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했다.

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이날 라스베이거스 클라크 카운티의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3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었던 그는 모범수로 선정돼 1개월을 감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많은 취재진이 그를 인터뷰하기 위해 몰렸지만, 메이웨더는 이에 응하지 않은 채 딸과 포옹하며 가까운 친지들에게 반가움을 전할 뿐이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메이웨더는 앞서 여자친구인 조시 해리스의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두 자녀를 위협한 혐의로 3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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