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단체 사브르 결승전에서 구본길(23·국민체육진흥공단), 김정환(29·국민체육진흥공단), 오은석(29·국민체육진흥공단), 원우영(30·서울메트로)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루마니아를 45-26으로 꺾었다.
이번 런던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9번째 금메달을 따낸 이들은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의 통산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지난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양정모(레슬링)가 첫 금메달을 따낸 이래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91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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