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는 3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를 2대1로 눌렀다.
페더러는 “경기를 마친 뒤 네트에서 서로 안아주며 델 포트로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며 “그가 3-4위전에서 좋은 경기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페더러는 조코비치를 2대0으로 꺾고 올라온 앤디 머레이(영국)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페더러와 머레이는 지난 7월 윔블던 결승에서 만났다. 당시 경기에선 페더러가 3대1로 이긴 바 있다. 이들의 통산 전적은 8승8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으나 최근에는 페더러가 3연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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