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리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하키 B조 예선 3차전에서 벨기에와 맞붙은 한국 대표팀은 접전 끝에 1대2로 패배했다.
양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한국은 후반전 시작 직후 1분27초만에 1골을 잃었다.
이어 후반 10분께 페널티코너를 얻은 한국은 남현우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러나 연이은 기회를 놓친 한국은 경기 종료 9분 전 샬리어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최종 스코어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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