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8년 국내 보청기업체 우리난청센터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직원 이메일에 접속해 고객정보, 매출현황 등 자료를 2009년 O사가 한국지사를 설립하면서 지사장으로 자지를 옮긴 뒤, O사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우리난청센터는 영업비밀이 유출돼 65억원의 손실을 봤다며 박씨와 O사를 검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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