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한 “TV토론회 불참, 이유불문 실망 끼치는 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04 11: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관리위원회 김수한 위원장은 4일 비박(비박근혜) 경선주자 3인이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TV토론회 불참을 선언한데 대해 “일부 경선후보들이 느닷없이 국민과 약속한 TV토론회 불참을 통보한 것은 이유를 불문하고 국민 공당으로서 실망을 끼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경선위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밝힌 뒤, “‘감동경선’ 실천 서약식까지 한 분들이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느냐. 당의 헌법인 당헌당규에 확정된 경선일정을 완전히 헝클어뜨리는 일은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비박3인의 ‘경선 보이콧’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경선을 진행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라며 경선 일정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서도 “공천부정 문제는 별개”라며 “그것은 그것대로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데 전체 경선 일정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