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전·월세 임대계약서 원본 등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공원 관리, 재활용품 선별, 공중화장실 청소, 유충구제, 급식보조, 하천 정비, 행정자료 전산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 공중화장실 청소와 급식보조 사업에는 여성만 참여할 수 있고, 단순작업 담당자에게는 기술이나 자격이 요구된 사업 참여자에 비해 조금 더 낮은 임금이 지급된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이지만 생산적이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의 계기와 성취감을 제공하려 한다”며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