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 100만㎾급 영광 원전 6호기의 발전이 재개됐다.
한수원은 영광 원자력 6호기가 멈춘 원인에 대해 "제어봉 구동장치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동발전기의 고장 때문"이라며 "1시간에 2%씩 발전량을 늘려 6일 자정쯤이면 100% 출력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제작사인 효성과 전기 전문가의 정밀 점검을 받고 고장 난 부품을 전량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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