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주야불식 본방사수! 진종오-장미란 금빛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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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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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오늘 밤 85일 사격의 진종오와 역도의 장미란이 올림픽 2연패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앞서 10m 공기권총에서 우승한 진종오는 남자 50m 권총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진종오는 이날 오후 로열 아틸러리 배럭스에서 열리는 50m 권총 경기에서 또 한 번의 금메달 과녁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이날 진종오가 금메달을 따내면 한국 사격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2관왕에 오르는 기록을 얻게 된다.

또한 여자 헤라클레스장미란(29·고양시청)도 이날 밤 1130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역도 여자 75kg급 이상급에 출전한다.

장미란에게는 세 번째 올림픽 무대다.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 은메달에 땄던 장미란은 4년 후 베이징 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이번 런던 대회에서 메달을 수확하면 여자선수 최초로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수상하게 된다.
  
하지만 강력한 경쟁 상대 저우루루(중국)와 타티야나 카시리나(러시아)를 꺾고 정상에 오를지는 두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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