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처음 시작된 '사랑의 문화나눔' 사업은 공연관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민들을 초청해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문 예술단체는 물론 아마추어나 사회적기업 등 서울시 소재 문화예술단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소정의 활동지원금이 지급되고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공연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홈페이지인 e-문화복덕방(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0일 발표된다.
한편 공연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e-문화복덕방에서 공연을 원하는 문화나누미를 선택해 공연을 신청할 수 있다.
공연은 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이뤄지는 '사랑의 문화나눔 순회공연(330여회)' 외에도 주민센터·문예회관·창작공간 등의 공간에서 이뤄지는 '일상속 문화나눔(50여회)의 형태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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