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요금인상폭 실망했다”…‘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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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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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한국전력이 요금인상폭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시장 평가에 상승장에서도 장 초반 약세다.

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보다 400원(1.59%) 내린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이날부터 전기요금을 4.9% 인상했다.

이날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상폭은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하지만) 필요한 요금인상률이 15% 내외로 추정되는데 4.9% 인상으로는 차입금 증가, 무배당 기조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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